FUJIYA1935의 이상
FUJIYA1935를 시작한 이래 시간의 경과와 함께 전달하고자 했던 것들이 많았지만 ‘진정 고객님들은 그 마음들을 이해하시고 있을까?’ 라고 자문하게 됩니다.
요리와 조리 기술은 날마다 진화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그럼에도 변치 않는 것은 제철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‘맛있는 기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음식’ 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가짐입니다. 다시금 이 부분을 명확히 인식하여 요리에 임해 고객님들께 좀더 뚜렷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.
아득히 먼 옛날부터 유럽 저편이나 아시아에서도 ‘사람은 대지와 연결되어 있다.’ 라는 발상이 전해져 왔습니다. 그리스 신화의 오이디푸스는 ‘대지에서 태어났다.’ 고 하며, 아시아에는 ‘신토불이’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. 이를 근거로 음식, 환경, 인간의 신체는 모두 자연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.
바꿔나가야 할 것은 요리를 만들고 나누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.
대량생산, 대량소비에 익숙한 생활에서 보다 인간다운 생활로.
우선 개인에서부터 시작되는 작은 움직임이지만 더 나아가 건강한 지구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하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.